"ACTE MANQUÉ" est un projet commun de Hwan hee LEE, Chaeo PARK, Miseon PARK et Billy VAN PUYVELDE (étudiants à l'École Supérieure des Beaux-Arts de Nantes) réalisé dans le cadre du KINO. Le KINO est un travail collectif ayant pour contrainte de devoir être effectué sur 4 jours, durant lesquels une équipe constituée doit écrire, tourner, monter et adapter à un support de diffusion adéquat une production basée sur un sujet, ici en image-mouvement. En réponse au sujet "Le Grand Jeu", "ACTE MANQUÉ" est une sorte de comédie dramatique en huis-clos.
Durée : 6m30s
Année de production : 2011
"ACTE MANQUÉ"악뜨 멍께(실착행위)는 이 환희, 박 채오, 박 미선, 빌리 반 퓌벨드 (에꼴 데 보자르 드 낭뜨 재학생들)의 공동 프로젝트로서 Kino(키노) 과정 중에 제작되었다. 키노는 자유롭게 구성된 한 그룹이(한 그룹은 세 명 이상이어야 한다.) 교수들로부터 주어진 한 주제에 기초하여 4일 동안 시나리오 작성, 촬영, 편집, 방영까지 공동으로 작업하는 것을 일컫는다.
주제진 주제는 "Le Grand Jeu" 직역하면 "큰 게임"을 의미하고, 그에 대한 답으로써 우리가 제시한 "ACTE MANQUÉ"는 한 공간안에서 펼쳐지는 무언의 희비극이다.
러닝타임 6분 30초
제작년도 2011년
Voir cette vidéo (비디오 보기) : http://vimeo.com/31612764
Définition du terme "ACTE MANQUÉ" http://fr.wikipedia.org/wiki/Acte_manqu%C3%A9
"실착행위"의 정의 :
사실 ACTE MANQUÉ라는 단어는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. 불어를 한글로 직역하면 "실패한 행동", 즉 "실수"정도로 해석이 가능하고,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관점으로 접근하면 "실착행위", 즉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던 욕망이 실수를 하게 하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. 한국판 위키백과사전에는 딱히 확실한 정의가 올려져 있지 않길래 간단히 설명드립니다. 아래 글은 네이버 지식사전 '간호학대사전'(http://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479902)에서 찾은 실착행위의 정의입니다.
착행위증 [ parapraxia, Fehlkistung, 錯行爲症 ]
잘못 말하거나 잘못 쓰는 등 일상적으로 흔한 잘못을 말한다. 프로이드는 이와같은 실착 행위는 단순한 부주의나 우연에서 생기는 것은 아니고 무의식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의식적인 의도가 무의식적인 의지에 의해서 방해를 받고 그 타협산물이 착행증이라고 했다. 따라서 착행증에서 그 사람의 숨겨진 무의식 심리를 알수가 있다. 예를 들면 방문한 곳에서 우산을 잃어버리는 것은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무의식적인 소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