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ue du vernissage de l'expo DES DESSINS 2013

2013년 4월 6일 토요일 § 0


















'Des dessins'전 개막 파티 사진들.

  파티가 끝날 무렵까지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슬슬 정리하는 타이밍이었다. 맥주와 와인, 과자등을 두었던 테이블을 치우며 마지막으로 전시장을 살짝 둘러보는데, 마지막 관람객 두명이 출구 겸 입구 방향으로 걷는 모습이 보였다. 모두 나가면 불을 끄고 나가야 하므로 멀찍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, 입구 쪽을 향해 지나가던 그들 중 한명이 내 그림 앞에 멈춰서서 '야, 이 그림 봐.' 하고 친구를 불러세웠다. 그 장면에 기분이 좋아져 나도 모르게 찰칵찰칵.
누군가가 내 그림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는 건 무척 떨리지만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. 남들이 즐겁게  볼 수 있는 그림을 많이 많이 그리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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